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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벤투, 그는 누구인가?

으으윽1998 2022. 12. 6. 19:00

그의 이름을 파울루 벤투다.

 

출생은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1969년 6월 20일에 태어났다. 

신체  키 174cm, 체중 68kg

축구선수 시절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였다.

 

경력(선수)  : CF  벤피카 (1988~1989),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1989~1991), 비토리아 SC (1991~1994), SL 벤피카 (1994~1996), 레알 오비에도 (1996~2000), 스포르팅 CP(2000~2004)

 

경력(감독) : 스포르팅 CP(2004~2005, 유스), 스포르팅 CP(2005~2009), 포르트칼 대표팀 (2010~2014), 크루제이루 EC(2016), 올림피아코스 FC(2016~2017), 충칭 당다리 리판(2017~2018), 대한민국 대표팀(2018~2022)

 

 20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트칼 대표팀 소속 선수로 대한민국을 방문했었다. 한국 대표팀과 32강 본선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었다. 감독이었을때, 유로2012에서는 포르투칼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대표 팀을 16강에 올려놨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칼 대표팀에서 1992년 스페인과 경기에서 A매치 데뷔를 하였고 총 35경기 출전하였다. 선수생활 초기에는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20대 초반에는 그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20대 후반에 포르투칼 황금세대에로 불린 시기에 국대로 활약을 했다.

 

유로 2000에서 포르투칼은 죽음의  조인 (독일, 루마니아, 잉글랜드)에 속했지만 강호들을 모조리 격파하고 조1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포르투칼은 4강에서 최강 프랑스를 만나 1-1의 팽팽한 승부를 하였고, 연장전에서 지단에게 패널티킥 골든골을 허용하면서 지고 말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벤투는 35세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 포르투칼 대표로 참석했다. 이때 포르투칼은 한국에게 1-0으로 지면서 조3위로 16강전에 실패를 하였다. 이경기이후 벤투는 대표팀에서 은퇴하였다. 

 

16년 뒤인 2018년도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벤투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칼과 대한민국 대결이 성사되었는데, 벤투감독은 모국 앞에서 대한민구의 감독으로 경쟁하게 되었다. 벤투는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어 우리나라는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았다. 

 

벤투 감독은 이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감독 재계약에 대한 의견에 임기를 4년으로 해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벤투감독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벤투감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나라를 떠날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벤투감독이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어 16강에 오르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